서구, 인문학 초청강좌 '음유하다'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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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인문학 초청강좌 '음유하다' 수강생 모집
  • 노우석 기자
  • 승인 2017.10.1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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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는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공감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인문학 초청강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문학 초청강좌는 오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강좌는 '음유하다'라는 주제로 역사, 문화, 철학 등 다채로운 강의가 펼쳐질 예정이다.

제1강은 조상현 국악인의 '국악의 이해와 판소리 알맹이' 첫 번째 강의를 시작으로 총 8강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이어 조숙경 광주과학관 전시본부장의 '세계의 명품 도시, 과학으로 만나다', 용혜원 시인의 '꿈과 사랑을 현실로', 박범신 소설가의 '작가의 가을', 박재희 민족문화콘텐츠연구원장의 '고전, 인간의 문양을 읽다' 등의 강의가 열린다.

또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의 '꿈너머꿈', 정형수 MBC드라마작가의 '사극 속 영웅을 통해 본 리더십', 박인학 월간인테리어 발행인의 '제4차 산업 혁명시대와 문화'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와 더불어 경북 문경, 경기도 용인으로 총 2회의 문화답사도 준비돼 있다.

신청 인원은 제한 없으며, 수강료는 10만원이며 2회 문화답사 실비는 별도이다.

접수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동문화재단(062-674-6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생활 속에서 가볍게 인문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강의를 마련했다"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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