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7.21 토 19:38
광주데일리뉴스
> 사회 > 사회일반
5·18 당시 기독병원서 나온 탄환 등 국과수 감식 의뢰박주섭 前 기독병원장, 5·18 당시 환자 수술과정에 나온 탄두·탄환 10점 기증
전일빌딩 10층 탄환 흔적 '헬기사격 유력 감정 결과' 이어…진실규명 탄력 전망
오영수 기자  |  oys1895@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0.12  20:34:27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광주광역시는 박주섭 前 기독병원 원장이 12일 기증한 1980년 당시 수술과정에서 나온 탄환 등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 의뢰키로 했다.

박 前 원장은 1980년 당시 기독병원 외과과장으로서 부상자들을 수술하면서 적출한 탄두 5점과 탄환 조각 5점을 이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기증했다.

   
▲ 박주섭 前 기독병원 원장이 12일 1980년 당시 수술과정에서 나온 탄환 등을 기증했다.

또한, 현장조사를 위해 광주를 방문 중인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이하 '5·18 특조위')에도 출석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이번 기회에 5·18 진실이 철저히 규명돼 역사의 교훈으로 삼았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시는 국방부 5·18 특조위가 박 前 원장이 보관·기증한 탄환과 5·18기록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탄환 등을 국과수에 감정해주도록 의뢰함에 따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보관 중인 5·18 당시 사망자 시신 등에서 수습된 총알 파편과 실탄(탄두)을 포함해 국과수에 감식을 요청할 계획이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보관중인 탄두와 탄환은 ▲5·18 당시 사망한 시신 9기를 1997년 국립5·18민주묘지로 이장하면서 습득한 총알 파편 17점 ▲2002년 무연고 분묘 11기에 대한 DNA검사 과정에서 습득한 총알 파편 3점 ▲전남일보 정용화 기자가 1989년께 주남마을 암매장지 현장검증과정에서 취득해 기증한 실탄(탄두) 9점 등이다.

총알파편 등에 대한 조사의뢰 내용은 생산년도, 종류 및 크기, 사격 발사거리를 유추할 수 있는 '압축정도', 기타 1980년에 발포한 총탄과의 연관성 유무 등이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전일빌딩 10층 내부에서 발견된 탄환 흔적을 국과수에 의뢰해 올해 초 '헬기 사격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감식결과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오영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오션월드에서 프로필 촬영해요'
2
'한국 학생근대5종대회' 28일까지 장성서 열려
3
'광주 시민 주권시대' 활짝 연 윤장현號 29일 마무리
4
[월드컵] 독일 굴욕·한국 언더독 반란에 지구촌 SNS 신났다
5
[되돌아본 민선 6기]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매진…성과 속 아쉬움도
6
초고가 '똑똑한 한 채' 과세 우대, 공평한가
7
눅눅한 장마철…냉장고 음식도 식중독 위험
8
〈인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9
[포토무비] 월드컵 경기만큼 '꿀잼'…이색 응원전
10
[월드컵] '전패·아시아 꼴찌' 최악 위기에서 반전 이룬 신태용호
오피니언
[건강이 최고] 블록체인이 바꾸는 헬스케어…

[건강이 최고] 블록체인이 바꾸는 헬스케어…"이젠 환자가 중심"

전문직 종사자 A(33)씨는 또래와 달리 자...

'기무사 세부 문건' 철저한 수사로 실체 파헤쳐라

청와대가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결정을 앞두고 국군기무사령부가 계엄령 선...

통학차량 내 어린이 방치 사고, 언제까지 반복할 건가

어린이집 원생이 폭염 속 통학차량에 장시간 방치되는 사고가 2년 만에 또 발생했...

위기의 한국경제…악순환 끊을 재정 역할 기대한다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0%에서 2.9%로 낮췄다. 올해 취업자 증...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방송국장 : 조찬천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호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