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연극마을 2차 퍼블릭프로그램…31일까지 이메일·전화접수
시민이 직접 연극의 주인공이 돼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시민연극프로젝트 2차 퍼블릭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시민연극프로젝트 2차 퍼블릭프로그램'은 광주문화재단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상주단체’에 선정된 '푸른연극마을(대표 오성완)'이 진행한다.
이번 2차 퍼블릭 프로그램은 한국 유명 단편선에서 현진건 소설가 작품 중 '무영탑', '운수 좋은 날', 'B사감과 러브레터'를 한데 묶은 낭독극을 함께 만들고, 최종발표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2차 프로그램은 시청각적으로 뛰어난 낭독극 콘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전체적인 구성기획을 참가자들과 논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14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15회에 걸쳐 빛고을시민문화관 중연습실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한국 단편 소설 콘텐츠의 방향 설정 ▲희곡에 대한 기본적 이해 ▲대본작업 및 완성 ▲리딩 및 퍼포먼스 ▲언어훈련, 신체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종발표회는 12월 17일 빛고을아트스페이스 5층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연극에 관심 있는 만 13세 이상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0월 31일까지 푸른연극마을 이메일(greentheater@naver.com) 또는 전화(062-226-2446)접수 가능하다. 참가비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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