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단풍 따라 숲길 걷고…청명한 가을하늘 사진에 담고
곡성군이 본격적인 가을여행 시기에 맞춰 '곡성 한바퀴-야무진 가을여행' 운영을 시작한다.
'곡성 한바퀴-야무진 가을여행'은 곡성군 대표 계절별 여행상품인 '곡성 한바퀴'의 가을 버전으로, 오는 21일과 11월 11일, 18일 총 세 차례 진행한다.
이번 '야무진 가을여행'은 곡성의 대표 관광지이자 곡성심청축제의 주무대였던 섬진강기차마을 관람을 시작으로, 옛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증기기관차 탑승, 가을 정취가 으뜸인 태안사 숲길 산책, 대한민국 대표 독도사진전문가 김중권 작가와 함께하는 사진찍기 강좌와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곡성군 대표 여행상품인 '곡성 한바퀴'는 지난 가을 처음 시작한 이래로 '코시린 겨울여행', '개미진 여름여행'에 이어 이번 가을 '야무진 가을여행'까지 꾸준한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야무진 가을여행'은 가을이 주는 특유의 청량함을 만끽하고 가장 아름다운 계절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갈 수 있도록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많은 분들이 곡성에 오셔서 가을 정취에 흠뻑 빠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곡성 한바퀴-야무진 가을여행'은 회당 20~35명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1인당 체험비 3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
곡성군의 가을여행상품과 관련한 사항은 곡성 주민여행사 섬진강두꺼비(010-7474-85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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