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기간제 근로자 343명 정규직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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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기간제 근로자 343명 정규직 전환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7.10.1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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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교육청 전경

광주광역시교육청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가 17일 오전 1차 회의를 개최하고 기간제 근로자 343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우선 전환키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추진을 위한 광주시교육청과 소속 기관(학교)에 근로하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심의위원회는 노동계, 교원단체, 시의회 등에서 추천받은 위원을 포함해 총 11명으로 지난 8월31일 구성됐다.

노동계 추천인사 2명, 교원단체 추천인사 2명, 시의회 추천인사 1명, 고용노동전문가 2명(이상 외부위원), 시교육청 1명, 교육지원청 1명, 학교 2명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1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광주시교육청과 소속 기관(학교)에 근로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 범위, 전환 방식, 채용방법 등에 대해 심의했다.

또 공개경쟁채용시험으로 채용된 기간제 근로자 343명을 무기계약직으로 우선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위원회는 향후 일정 등을 고려해 10월, 11월 중 집중적인 논의와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실시할 계획이다.

해당 결과를 토대로 올해 말까지 시교육청 기간제 근로자 정규직 전환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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