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악협회 광주광역시지회가 주관하는 '제28회 광주음악제'가 오는 20일 오후7시30분과 21일 오후3시, 7시30분 3회 공연으로 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광주음악제는 그동안 가장 많은 음악활동을 해온 67세에서 83세까지의 음악계 원로들이 출연하는 '원로음악회'로 처음으로 기획된 뜻깊은 음악회이다.
또한 공모형식으로 선발된 공연단체들의 출연으로 이뤄진 '실내악 페스티벌'은 2회로 나눠 선보인다.
20일 오후7시30분 원로음악회 출연자는 피아노 정은순, 작곡 한만섭, 작곡 이용일, 테너 박채옥, 작곡 김경양, 피아노 김선자, 바리톤 국선환, 피아노 김신자, 메조소프라노 강양은, 소프라노 박계, 바리톤 임관표, 피아노 서영화, 바리톤 김백준이며 창작 성악곡에 소프라노 박경숙, 김선희, 테너 김지욱이 우정출연하고 반주는 박수영, 동수정, 사회는 유형민이 맡는다.
21일 오후3시 '실내악페스티벌Ⅰ' 출연자는 마데라 앙상블(이주혜, 이은영, 이유정), 아르캉시엘 앙상블(김다빈, 정유진, 안지선, 김예은), 소프라노 김다소미, 테너 김용복, 스트링 듀오 빈(박승원, 오지희), 피아노 트리오(최옥경, 조국영, 정치연), 메조소프라노 정상희, 앙상블 N(나리, 김용상, 김주영, 박찬미), 앙상블 A.D(김옥길, 문윤주, 이주연, 김주영, 양윤선), 반주 박지현, 사회 이명진이 진행한다.
7시30분 펼쳐지는 '실내악페스티벌Ⅱ' 출연자는 피아노 듀오(김자영, 문마리아), 앙상블 Crate(김보라, 박영근, 조우리, 인해비, 장현룡), 소프라노 이경은, 에꼴드 플루트 앙상블(리더 이현경), 광주여성솔리스트앙상블(리더 이환희)이며 작곡 김성훈, 신동민, 김소정의 창작품은 문종아, 채송화, 김주영, 김황규, 김성광, 소프라노 윤한나가 연주하고 반주 이지은, 사회 유형민이다.
광주음악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광주예총이 후원하며 이번 공연은 전석 초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