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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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한창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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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까지 매입, 올부터 하역도우미 지원

담양군이 2013년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이 한창인 가운데 금년부터 공공비축미 수매 하역 도우미를 지원함으로써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7일 수북면을 시작으로 2013년 공공비축미 건조벼 수매’를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날 5일까지 4,984톤(124,610가마/40kg)을 매입할 계획으로 금주에는 11일 봉산(신학리)과 월산(월산리)에서, 12일 무정(봉안리), 대덕(매산리), 금성(석현리)에서, 13일엔 수북(주평리), 무정(봉안리), 대덕(매산리), 14일 담양(양각리), 고서(동운리), 15일엔 대전(대치리)와 용(추성리)에서 각각 진행된다.

특히, 담양군은 올해부터 농촌의 고령화와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포대벼 하역 및 적재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담양군 후계농업경영인회(회장 이상남)의 협조를 이끌어 내 공공비축미 수매 하역도우미 지원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원활한 수매 진행과 농업인의 복지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형식 군수는 수매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농업인들께서 한 해 동안 농사짓느라 고생하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철저한 조제와 정선으로 한 등급 올려 받기를 실천하자”고 당부하고 농정관련 현안에 대한 농업인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올해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은 작년보다 6천원이 인상된 벼(40kg) 1등급 기준으로 5만5천원이며, 최종 매입가격은 10~12월 전국평균 산지 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내년 1월중에 정산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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