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학부모 교육포럼' 27일 개최
상태바
남구 '학부모 교육포럼' 27일 개최
  • 박찬용 기자
  • 승인 2017.10.24 18: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구 문예회관서 열려…지역주민·전문가 등 200여명 참여

광주 남구는 문화교육 공동체 조성을 위해 오는 27일 '제3회 남구 학부모 교육 포럼'을 개최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제3회 남구 학부모 교육 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 2016 남구 학부모 교육 포럼

이번 포럼은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교육정책 분야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구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문화교육특구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학부모를 비롯해 지역주민, 교육정책 분야 전문가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부모의 참여와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제 및 종합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좌장인 임형택 광주대학교 교수의 진행되며, 기조 발제는 아동·청소년 상담분야 권위자인 배희분 상명대학교 교수가 도맡아 약 35분 가량 강연을 할 예정이다.

기조 발제가 끝난 뒤에는 학부모 대표를 비롯해 청소년 인성교육 분야와 문화·예술분야, 자원봉사 분야, 인문학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이게 된다.

각 분야별 토론회 참가 패널은 정선기 장덕고 수석교사, 박애정 한국반달문화원 광주지부 재능시 낭송가, 배세욱 무등지역아동센터장, 김혜경 광주가정법원 가사조정위원, 설상숙 지역교육네트워크 화월주 사무국장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 문제를 놓고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소통 및 참여를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문화교육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