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추억 서린 '불종대' 다시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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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추억 서린 '불종대' 다시 울린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10.2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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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종대 조감도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불종대 특화공간 조성사업'의 역사적 고증과 공간 조성에 관한 폭넓은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센터는 지난 19일 북교동교회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목원동 지역 역사를 훤히 꿰뚫고 있는 지역 주민들과 문화·관광해설사, 골목길해설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옛 불종대의 형상 등 서로의 기억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불종대 조형물 크기를 높여 상징성을 부각하고, 불종대 역사와 의용소방대 활동을 기록한 안내판을 제작·설치하고,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하자는 등의 의견을 개진했다.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 "목포 뿌리인 목원동의 새로운 명소 탄생을 앞두고 당시 모습을 고증할 수 있는 자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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