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마을복지 우수사례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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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마을복지 우수사례 공유한다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7.10.3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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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2시 시화문화마을문화관 커뮤니티센터

광주 북구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난 1년간 운영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

북구는 오는 1일 오후 2시 시화문화마을문화관에서 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 활동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 지난해 열린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회

이번 '우수사례 발표회'는 주민이 직접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찾아가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북구는 27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를 제출받아 전문가 심사위원이 지역사회 변화와 사회적 성과, 민관협력 등 자체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총 7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문흥2동 '함께해요! 희망드림 복지마을 공동체'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국동 '행복한 나눔, 마을에 있다', 오치2동 '마을에 행복을 심다' 등 3개의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또한 전국 최초 민간인 동장으로 임용된 서울시 금천구 독산4동장 황석연씨가 강사로 나서 '지지와 격려가 있는 행복한 마을'을 주제로 복지마을공동체 만들기 특강을 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는 마을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로 촘촘한 인적 지원망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특색에 맞는 복지시책을 개발하여 마을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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