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강좌 8강 (끝) <한국근현대미술 궤적과 토론>
상태바
현대미술강좌 8강 (끝) <한국근현대미술 궤적과 토론>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11.08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4일 오후 3시,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세미나실

<>현대미술강좌 마지막 강좌로 장경화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관의 강연과 토론으로 구성된 '한국·현대미술 궤적과 토론'을 개최한다.

올해 개최된 현대미술강좌는 '한국 근․현대미술을 다시 본다'라는 주제로 근대미술, 모더니즘미술 이후 80년대 민중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미술, 미디어아트 등의 미술학자, 분야별 평론가를 모시고 한국미술의 쟁점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는 강좌였다.

장경화 학예관이 주관하는 이번 강좌는 한국 근현대미술 흐름의 7차례 강의를 통해 시대별 쟁점에 관한 문제제기와 종합토론으로 열릴 예정이다.

▲ 광주시립미술관 전경

미술사학자가 아닌 미술현장에서 체득한 큐레이터의 새로운 시각으로 시대별 한국미술을 재분석 할 것이다.

조선후기 회화와 근대성, 일제강점기 미술의 의미와 해방이후 추상모더니즘미술, 1980년대 민중미술에 관해 관객들과 다양한 시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뉴미디어사회의 대두와 광주비엔날레에 이르기까지 현대미술의 새로운 관점에 관한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장경화 학예관이 시립미술관에서 26년 동안의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외 미술활동 등을 통한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과 함께 벽이 없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좌를 통해 평소 수강생들이 한국미술에 관한 의문점을 논의해 다양한 한국 근․현미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에서 접근과 해석을 하고자 한다.

또한 현대미술 시장의 흐름과 그리고 미술품 투자에 이르기까지 격이 없는 자유토론을 하고자 한다.

올해 개최한 광주시립미술관 현대미술강좌는 시민과 미술인이 함께 호흡하면서 피부로 느끼는 현대미술이론에 관해 심도 깊고 폭 넓게 알 수 있는 강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장경화 광주시립미술관 연구관은 조선대학교 대학원 미학미술사학과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제1회, 제2회 광주비엔날레와 2000년 뉴욕 얼터너티 미술관(The Alternative Museum)에서 근무했다.

또 전국공립미술관 첫 학예연구사로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실장, 분관장, 홍보사업과장, 학예연구2과장을 역임했으며 저서로는 〈오월의 미학-'뜨거운 가슴이 여는 새벽'〉이 있으며 뉴욕 록펠러 A.C.C재단 연구기금을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