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 광주임동공장 일부 시설 영암공장으로 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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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광주임동공장 일부 시설 영암공장으로 이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11.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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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광주 임동공장의 제조업 일부시설 등이 신북농공단지 내에 가동중인 영암공장으로 이설한다.

영암군에 따르면 오는 12월 영암공장으로 이전하는 이설 공사가 현재 50%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 전남방직 영암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신북농공단지 전경

지난 10월 중순부터 1천평 규모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광주임동 공장의 실 뽑는 기계인 정방기 10대와 부속설비가 들어서게 된다.

영암공장으로 이설이 완료되면 지역민 50여명을 신규 채용할 수 있어 지역 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함께 면사 생산량(일일 평균 1만1천kg) 증가에 따른 매출액(연간 120억원·일 매출액 3천400만원) 추가 발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1988년 설립된 ㈜전방 영암공장은 현재 고용인원 180명과 연간 400억원의 매출액 창출 등으로 영암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한편, 영암군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농공단지협의회를 통한 간담회를 열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소 등에 노력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그동안 농공단지 생산품 구매 홍보, 보도블럭 교체, 공공근로 2명을 상시투입 주변 환경정비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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