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통시장 '최고의 맛집' 승부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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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통시장 '최고의 맛집' 승부 가린다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11.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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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맛깔나는 남도 전통시장 푸드' 22일 최종 본선

광주·전남 전통시장 최고의 먹거리를 찾는 '제2회 맛깔나는 남도 전통시장 푸드쇼' 전남 예선전이 끝났다.

전남 예선전에는 △18매대 상강(광양5일시장)팀의 '매실치킨바베큐&매실숙주샐러드' △농업회사법인 광양매화빵(광양5일시장)팀의 '광양매화빵' △옛날보양탕(화순고인돌 전통시장)팀의 '떡 파프리카 샌드위치' △순천 아랫장 야시장 3번매대(순천 아랫장 야시장)팀의 '매콤 칠게 꼬마김밥' △와따분식(화순고인돌 전통시장)팀의 '흑미 왕찐빵 & 파프리카 호떡'이 예선을 통과했다.

▲ 광주·전남 전통시장 최고의 먹거리를 찾는 '제2회 맛깔나는 남도 전통시장 푸드쇼' 전남 예선

또 △명품수제떡갈비(순천 아랫장시장)팀의 '수제 떡갈비' △아랫장스테이크 & 칠리크림새우(순천 아랫장시장)팀의 '칠리크림새우' △아낙(지리산 나들이장터)팀의 '아낙의 한방 조청보쌈' △바늘다방(정남진 장흥토요시장)팀의 '장흥한우빵' △우주공방(정남진 장흥토요시장)팀의 '장흥삼합버거요리'가 자웅을 겨뤘다.

광주예선과 전남예선을 통과한 8개 팀(각 4팀)은 오는 22일 보성 녹차골향토시장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서 맛의 진검승부를 가린다.

한편 '맛깔나는 남도 전통시장 푸드쇼'는 광주전남지방중기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시, 전남도가 공동주최하고 KBC광주방송이 주관하는 행사로, 남도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특화 프로젝트이다.

국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남도 전통시장 먹거리를 발굴해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만들고, 이를 통해 소비자의 시장 방문을 유도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재춘 전남도 중소기업과장은 "전남의 특별한 먹거리야말로 지역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는 큰 매력거리"라며 "이번 행사가 전남 전통 시장의 먹거리를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예선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전남 예선은 오는 24일 오후 6시, KBC광주방송 고향견문록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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