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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학수능 지원대책 추진…119·공무원 차량 등 투입
오영수 기자  |  oys18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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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4  10: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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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청 전경

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 광주지역 38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학수학능력 시험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수험생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험 당일 관공서와 출자·출연기관 등의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이날 실시간 교통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수능특별교통대책상황실(062-613-4022)을 운영한다.

또 시내버스 기·종점 현장지도와 시험장 인근 지하철 역사 등 25곳에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공무원 등 질서요원 75명을 추가 배치해 배차시간 준수와 경적금지를 안내한다.

더불어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등 교통 유관기관과 연계해 수험장 주변 교통통제와 질서유지,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수험생들의 시험장 이동을 돕기 위해 수능 당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전 8시까지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수험생 긴급 수송반’을 운영한다.

관용차량 15대, 시 직원 개인차량 78대 등 총 93대 188명을 버스승강장 등 시내 주요지점 47곳에 투입해 비상수송이 필요한 수험생들을 시험장에 무료로 수송할 계획이다.

입실시간에 임박한 수험생의 경우 112, 119로 신고하면 순찰차와 구급차가 출동해 시험장까지 수송한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질병이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해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을 지원하기 위해 119구급차를 이용해 시험장에 데려다 주고 시험이 끝나면 자택이나 병원까지 이송하는 ‘119이송서비스’를 제공한다.

119 또는 관할 소방서로 사전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듣기평가 시험(3교시) 시간대인 오후 1시10분부터 35분까지는 광주공항 민항기 이·착륙이 금지되며, 군 전투기는 당일 훈련이 중지된다.

황봉주 시 자치행정국장은 "광주지역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각 기관과 협력해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주지역 수능시험은 관내 38개 고등학교(시험장)에서 2만231명(전년 대비 △513명)의 수험생이 응시하며, 수험생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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