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18.4.19 목 23:15
광주데일리뉴스
> 전남 > 중부 | 나주
나주시 농공산단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 본격 추진
한형철 기자  |  han0870@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11.14  11:38:05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나주시는 지난 9일 지역 '농공산단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 주관기관인 (재)녹색에너지연구원과 동수·오량농공단지 내 나산플라스틱 등 5개 기업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나주시-연구원-5개 기업 관계 임직원 15명이 참석했다.

'마이크로그리드'(microgrid)란 소규모 지역에서 전력을 자급자족할 수 있는 스마트그리드 시스템이다.

즉 소규모 독립형 전력망으로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과 에너지저장장치(ESS)가 융·복합된 차세대 전력체계를 뜻한다.

이 같은 체계를 바탕으로 한 농공산단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은 에너지관리시스템(EMS)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통해 공장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 나주시 농공산단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 조감도

이 사업은 지난 해 5월, 산자부 산하 에너지기술평가원의 ‘에너지기술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구체적 설명을 덧붙이면 산단 내 분산전원(태양광, 열병합발전기 등)을 설치하고, 전력을 생산·소비한 후, 각 공장별 상이한 전력수요를 분석한다.

이후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통해 잉여전력을 에너지저장장치(ESS)에 저장, 상호공유 및 분배를 적절히 수행해 에너지 사용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주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 사업과 관련된 참여 대상기업 선정 및 행정절차 이행 등 제반사항을 온전히 갖추고, 향후 인프라 구축·운영 및 실증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에 참여한 각 기업과 연구원 관계자들은 산업단지 마이크로그리드 설비 구축 및 실증, 성과활용을 위한 제반사항 마련에 적극 협력하고, 실증설비의 성실한 시공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만전을 다해갈 것을 결의했다.

한편, 총 86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산단 내 폐수처리장을 비롯한 해당 기업에 태양광 발전시설 600㎾, 에너지저장장치(ESS)1500㎾h 등의 인프라가 내달까지 구축될 방침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농공산단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은 도서지역이 아닌 내륙지역 산업시설 기반에 최초로 구축하는 것으로 참여기업들의 운영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로 향후 타 산단의 마이크로그리드 보급, 확산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한형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많이 본 기사
1
[팩트인터뷰] 양병식 곡성군수 예비후보
2
'수학인 듯 아닌 듯' 광주수학체험센터 개소
3
남구, 민생·일자리 등 지방분권형 규제개혁 시동
4
광주·전남·제주 40개교, 청소년 비즈쿨 지원사업 선정
5
서구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 오픈
6
"북한으로 수행여행 가게 해주세요" 광주시교육청, 청와대에 제안
7
전남도교육청, 대입현장지원단 활동 시동
8
[영화 신세계] 곤지암 vs 7년의 밤 vs 레디 플레이어 원
9
장석웅,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로 전남교육 해결
10
[김은주의 시선] 그리운 어른 김수환 추기경과 법정 스님
오피니언

빨라지는 비핵화·종전 논의…한국 역할 더 커졌다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미국 국무장관 내정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포털사이트 댓글 대수술 시급하다

파워블로거 `드루킹'의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계기로 국내 포털사이트들의 ...

여론조작은 민주주의의 적…진상 조속히 밝혀야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이 검경의 수사 영역을 넘어 정치권의 공방 소재로 번지고...

또 '오너가 일탈' 대한항공, 국적 항공사 자격 있나

대한항공 오너 일가 자녀의 '갑질' 논란이 또 불거져 일파만파로 ...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광주광역시 서구 금화로 278 (화정동, 407-8번지 국민생활관 202호)  |  대표전화 : 062-222-6800  |  팩스 : 062-222-6801
정기간행물등록번호 : 광주 아 00136  |  회장 : 서귀원  |  발행인 : 오영수·윤순오  |  편집인 : 신현호  |  방송국장 : 조찬천  |  등록일 : 2013. 5. 2
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현호
Copyright © 2013 광주데일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