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화합' 동서화합 평화통일 국민대회 14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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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화합' 동서화합 평화통일 국민대회 14일 열려
  • 이석규 기자
  • 승인 2017.11.14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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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경남도, 20년째 격년 순회 개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전라남도지부는 14일 전남도청에서 '제20차 동서화합 평화통일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전남지사, 박종길 무공수훈자회중앙회장과 각 시·도 지부장, 김주용 광주지방보훈청장과 보훈회원 800여 명이 참석했다.

▲ 이재영 전남지사 권한대행이 14일 오후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제20차 동서화합 평화통일 국민대회에서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평화통일 국민대회는 동서화합을 통한 신뢰구축과 통일기반 조성을 위해 개최됐다.

국민대회는 화합공연, 자매결연 행사 등을 통해 무공수훈자회가 평화통일과 동서화합을 선도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환영인사를 통해 "젊은 날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켜낸 무공수훈자회 회원의 공적을 기리고, 대국민통합과 평화통일을 위해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동서화합 평화통일 국민대회는 지난 1998년 무공수훈자회 회원들 간 상호 친목과 총화단결을 구현하고, 정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동서화합 정책을 무공수훈자회가 선도하기 위해 시작했다.

올해까지 20차례에 걸쳐 전남과 경남이 격년제로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영호남 자매결연 행사는 문화, 행정, 경제,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호남이 상생·협력하는 기폭제 역할을 해왔다.

2014년부터는 전남도와 경남도뿐만 아니라 영호남 8개 시·도지부와 전국지부가 참석하는 것으로 규모를 확대해 대국민 통합을 위한 초석을 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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