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가 운영 중인 'OK! CALL-ME 이동창업지원단'이 가시적 성과를 내며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동창업지원단'은 지난 6월 활동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350여회의 창업상담과 800여회의 상담, 50여건의 SNS마케팅 지원 등을 하며 지역 자영업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특히 21일에는 동명동에 '셀디(SELDY) 스터디카페(대표 한현희)'가 창업 1호점을 오픈해 영업에 들어갔다.
광주 최초 무인스터디 카페인 '셀디 스터디카페'는 인건비 등 운영비를 절감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김성환 동구청장이 직접 셀디 스터디카페를 방문해 창업1호점 인증패를 전달했다.
동구는 홍보용 배너 제작 및 '동구 두드림'앱, 구정 소식지 등을 통해 적극 업체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1호점을 창업한 한현희 대표는 "막막하기만 했던 창업이었는데 이동창업단의 전문적인 지원으로 성공적인 첫 발을 떼게 됐다"면서 "창업1호점으로서 다른 예비창업자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현재 '셀디 스터디카페' 외에도 10여 개의 업체가 이동창업지원단의 지원 아래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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