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3월 말까지 어선 안전조업․어업질서 확립 지도
전라남도는 어선 안전 조업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이달 말까지 어업지도선 18척(도 4척․시군 14)척을 동원해 도와 시군 합동으로 전남해역 및 내수면 일원 수산자원 보호를 위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단속 기간에는 업종 간 분쟁이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지도 단속해 민원을 해소하고, 양식어장 유해약품 사용 근절 지도홍보도 함께 실시한다.
어선어업의 경우 중․대형기선저인망 조업구역 위반 및 그물 규격을 위반한 통발어선 등을 강력히 단속한다.
내수면어업은 댐과 강, 하천 등 우심지역을 중심으로 무허가․무신고 어업에 대해 이뤄진다.
박상욱 전남도 수산자원과장은 “수산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서는 의식개혁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한다”며 “또한 고갈돼가는 수산자원의 빠른 회복을 위해 남획으로부터 수산자원을 보호, 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수산자원을 증강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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