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형문화유산 보성소리'…24일 특별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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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무형문화유산 보성소리'…24일 특별공연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11.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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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문화재 다섯 명창이 펼치는 판소리 다섯마당

판소리의 본향 보성군은 오는 24일 오후 4시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에서 '세계무형문화유산 보성소리 무형문화재 특별공연'을 펼친다.

▲ 세계무형문화유산 보성소리 무형문화재 특별공연

한국판소리고법연구회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국악을 통한 어울림의 마당을 제공해 판소리 애호가와 군민에게 수준 높은 판소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회천 명고의 장단과 함께 전남 무형문화재 안애란 명창, 전북 무형문화재 이용길 명창·유영애 명창, 광주 무형문화재 이임례 명창·이은하 명창 등 다섯 명창의 판소리 다섯마당의 공연이 펼쳐진다.

보성판소리보존회 장장수 회장이 공연 진행을 맡고, 윤종호 나주시립국악단 예술감독이 총 감독을 맡아 깊은 울림이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섯 명창들이 함께하는 특별공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판소리 유네스코 무형유산등록을 기념하고 판소리의 명맥을 계승·발전하기 위해 매년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개최해 우리나라 국악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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