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풍암호수, 화려한 꽃단지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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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풍암호수, 화려한 꽃단지로 재탄생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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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찔레·철쭉 등 식재, 산책로 일원에 그늘터널 조성

광주 시민의 도심 속 수변공원으로 자리잡은 ‘풍암호수’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산책하기에 보다 좋은 환경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변신을 준비하고 있다.

서구청은 오는 11월까지 풍암호수 일원에 상사화, 찔레, 철쭉 등의 꽃단지를 조성하고 산책로 구간구간 그늘터널을 조성한다.

서구는 그동안 지역주민 및 풍암호수 이용객들에게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사화 등 다양한 야생화와 장미를 식재해 왔다.

또한, 올 봄 처음으로 ‘2013년 풍암호수 장미축제’를 개최하여 많은 주민들의 참여와 호응으로 지역 주민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올 가을에 상사화 사이사이에 오솔길을 조성하고 10만여본을 추가로 식재해 내년에는 상사화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찔레와 철쭉 군락지를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산책로 주변 덩굴식물을 활용한 그늘터널을 조성하여 풍암호수 이용객들에게 쾌적한 보행환경 제공을 기대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보다 쾌적한 환경속에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이 만발한 멋진 풍암호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호수의 물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경관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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