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장애인 복지시설 환경 개선 간담회 가져
상태바
서구, 장애인 복지시설 환경 개선 간담회 가져
  • 노우석 기자
  • 승인 2017.11.26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서구가 장애인복지시설 시설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26일 서구에 따르면 장애인 복지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해결책 마련을 위해 지난 24일 시설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광주 서구는 24일 서구청 상황실에서 장애인 복지시설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서구 지역에는 1만 3천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가족이 없거나 가정에서 돌봄이 어려워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보호받고 있는 중증장애인은 170여명에 이른다.

중증장애인 보호를 위해 서구는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재가장애인 생활안정 강화, 장애인 일자리 확충 및 장애인활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또 장애인복지시설의 안전과 입소 장애인의 편의도모를 위해 상급기관에 차량 확보 및 기능보강 사업도 병행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동절기 장애인들의 통행 안전을 위해 염화칼슘 지원을 건의했다.

또 장애인 이동 차량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필요한 곳에 반사경 등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를 제안하기도 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장애인의 선택권과 자기결정권을 존중해 지역사회에 기반한 거주 및 생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서비스에 더 각별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상반기 간담회에서 제시된 시각장애 특수아동 교육 프로그램 지원, 구청 현관 자동문 설치, 수화 통역을 위한 구청 내 영상전화기 설치 등의 건의사항을 처리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