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우리소리'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내달 2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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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우리소리'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내달 2일 공연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11.30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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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5시 광산문예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오는 2일 오후 5시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신명콘서트 '행복한 우리소리'를 공연한다.

공연은 광산구가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마련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국악관현악단으로 이날 판소리, 사물놀이, 국악관현악 등을 선보인다.

지휘는 진성수 악장, 사회는 소리꾼 김율희 씨가 맡는다.

이들은 클래식의 거장 로린 마젤이 극찬한 최성환의 '아리랑 환상곡', 사물놀이로 민중적 활력을 표현한 밤범훈의 '신모듬' 등을 연주한다.

사회를 맡을 김율희 씨는 춘향전 옥중가의 한 대목인 '쑥대머리'와 '새타령'을 부른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은 국악의 현대화, 대중화, 세계화를 목표로 1965년 출범했다.

아시아, 미주, 유럽 등지에서 300여 차례 공연하고, 국내의 정기·특별 공연은 2000여 회에 이른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 가능하고, 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 중이다.

광산구 문화예술과(062-960-8833)에 문의하면 자세한 공연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방방곡곡 문화공감은 복권기금의 문화나눔 사업의 하나로 한국문화예술회관 연합회과 주관하고 복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광산구는 민간예술단체와 국공립예술단체의 각 1개 작품이 선정돼 지난 9월 연희컴퍼니 유희의 ‘공주유희’에 이어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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