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6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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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 6일 펼친다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7.12.0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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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2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광주 북구가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경연의 장을 마련한다.

북구는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7개 동별 프로그램 공연을 펼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 제11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27개동 주민자치센터 상호간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의 경연을 통해 선의의 경쟁을 통한 주민화합을 위해 마련했으며, 작품전시회와 경연대회 두 분야로 나누어 펼쳐진다.

경연대회는 퓨전국악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27개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550여명이 참여해 댄스스포츠, 한춤, 통기타 연주 등 그동안 배운 솜씨를 마음껏 선보이는 흥겨운 경연의 장이 펼쳐진다.

특히 동을 대표하는 출전팀들이 각 분야의 최고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팀별로 주어진 공연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심사위원과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 위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준비해 선보인다.

심사는 프로그램 경연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수강생 참여도, 공연 완성도 및 창의성, 무대매너, 관객 호응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수상팀을 결정할 예정이다.

▲ 제11회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한편, 북구는 지난 30일부터 3일까지 북구청 3층 회의실에서 열린 작품전시회에서는 18개동 26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출품한 서예, 한지공예, 종이접기, 캘리그라피 등 수강생들의 노력과 정성이 가득한 400여점의 작품을 전시했다.

또한 지난 10월에 열린 제16회 전국 주민자치박람회에서 지역활성화 및 주민자치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 매곡·삼각·건국·임동 등 4개동의 프로그램들을 특별전시해 주민들의 공감과 함께 큰 호응을 받았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활발한 참여와 함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그동안 열심히 배우고 익힌 성과를 선보이는 기회로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을 발산하는 건전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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