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한민국 자원봉사 평가'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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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대한민국 자원봉사 평가' 대상 수상
  • 박찬용 기자
  • 승인 2017.12.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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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청 전경

광주 남구가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평가'에서 전국 최고점을 받아 대통령으로부터 기관표창을 받는다.

행복한 공동체 세상 건설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남구 각 동에 작은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는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5일 강원도 평창 용평 리조트에서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이날 시상식에서 남구는 자원봉사 및 기부 활성화를 위해 헌신해 온 노력으로 전국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2017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평가'를 위해 지난 9월 한달간 분과별 실무심사를 거쳐 10월말에 최종 심사를 진행, 남구를 대상 수상기관으로 결정했다.

남구가 자원봉사 분야 대상을 수상하게 된 배경은 각 마을별로 작은 자원봉사센터를 운영,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자원봉사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를 높여 와서다.

현재 남구 관내에는 총 7개 동에 동 자원봉사센터가 마련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을 통해 마을 주민들은 저소득층 반찬 나눔 및 주먹밥 나눔, 치안 순찰, 목욕봉사 및 환경정화 활동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수요자 중심의 독자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한 점도 대통령 표창 수상의 원동력이 됐다.

한편, 남구에는 약 22만명 주민 가운데 약 47%에 달하는 8만명 가량이 자원봉사자로 등록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영호 구청장은 "그동안 우리 구에서는 더불어 잘살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인적 네트워크 구성에 심혈을 기울여왔고, 이를 통해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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