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속 '강진연근' 수확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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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 '강진연근' 수확 한창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12.0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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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성전면 금당리 일원에서 연근 수확이 한창이다.

최근 고마미지 법인 직원들은 추위 속에서도 강진연근 수확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진군의 연근 재배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29.1ha의 면적을 확보하며 수도권 등에 높은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 고마미지 법인 직원들이 추위 속에서도 강진연근을 수확하고 있다.

마음애그린공동선별장에서 유통 출하된 강진연근은 서울 가락동시장 등에 경매 출하하고 있다.

강진연근 가격은 지난해 농가 수매가 기준 대비 40% 이상 상승하며, 전국 최고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군은 서울시 마트연합회 및 제주도 유통업체 등과 긴밀히 협의해 안정적인 출하처 확보는 물론, 분산 출하를 통해 강진연근의 안정적인 가격 유지와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 29일 강진군 연 공선출하회와 마음애그린공동선별장 소속 농업회사법인 고마미지 주식회사는 강진연근 위·수탁 계약 및 유통판매 약정 협약을 체결, 9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하고 있다.

마음애그린공동선별장 소속 농업회사법인 고마미지 주식회사 김재용 대표는 "강진은 타 지역에 비해 날씨가 따뜻해 겨울철에도 연근 수확이 가능, 연중 생산 출하 체계를 갖춰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연근 재배농가와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진군은 연근을 ‘강진군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해 명품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 강진연근 상품화를 위해 연근 가공 기계장비, 저온저장고 시설 등을 지원하면서 유통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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