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展 <오월 광주 이야기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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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미술관 소장품展 <오월 광주 이야기Ⅱ>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12.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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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25일까지…5·18기념문화센터 전시실

광주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소장품 활용 활성화와 '오월 광주정신' 확산에 기여코자 시립미술관 소장품展 <오월 광주 이야기Ⅱ>를 2018년 2월 25일까지 5·18기념재단과 공동으로 5·18기념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시립미술관은 미술관 순수소장 작품과 하정웅컬렉션을 포함 총 4천740점의 국내·외 유명작가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매년 현실참여계열의 작품을 정책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시립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찾아가는 미술관’ 형식의 이번 전시에는 미술관 소장품 중 송필용 작 <땅의 역사>, 홍성담 작 <천인> 등 1980년 광주민중항쟁과 관련된 작품 8점이 출품됐다.

조진호 광주시립미술관장은 "앞으로도 미술관은 5·18기념재단과 함께 광주정신을 계승하고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며 "이번 전시가 광주민주화운동을 알리고 광주정신을 확산시키는데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18기념재단 김양래 상임이사는 "전시에 출품된 작품들을 통해 광주민중항쟁의 진실을 읽을 수 있어 감동적”이라면서 “5·18 진상규명과 진실을 밝히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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