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타악그룹 아냐포 'Anya Fo!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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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타악그룹 아냐포 'Anya Fo! 콘서트'
  • 조미금 기자
  • 승인 2017.12.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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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

600여명의 관객들과 함께 두드리는 젬베의 우렁찬 울림에 맞춰 아프리카의 역동적인 춤을 선사하는 아프리카타악그룹 아냐포 'Anya Fo! 콘서트'가 열린다.

'Anya Fo! 콘서트'는 12일 빛고을시민문화관 2층 공연장에서 오후2시, 오후7시30분 2회에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좌석에 600대의 젬베를 두고 댄서의 몸짓과 리듬에 맞춰 관람객과 연주자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Anya Fo! 콘서트'는 서아프리카 전통리듬과 춤, 극으로 각 레퍼토리마다 말린케부족, 카숭케부족, 수수부족 등 아프리카의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화려한 퍼포먼스가 담겨있다.

특히, 단체명이자 공연명인 'Anya Fo(아냐포)'는 말린케 부족의 말로 '다함께 연주하자'라는 의미를 지녔으며, '함께 있어 내가 있다'의 아프리카의 사상적 뿌리인 'Ubuntu(우분투)'를 테마로 했다.

▲ AnyaFo! 콘서트

양인선 아냐표 대표는 "열대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바오밥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크고 오래 사는 식물 중 하나로 신성한 나무이자 아낌없이 주는 어머니같은 존재"라며 "기부자들의 마음을 양분삼아 지역에서 건강하고 튼튼한 아트 바오밥 나무의 싹을 틔워가겠다"고 이번 공연개최 소감을 밝혔다.

'Anya Fo! 콘서트' 티켓은 12일 오후2시 공연은 조기마감됐으며, 오후7시30분 공연은 R석 2만5천원, A석 2만원에 구매가능하다.

사전구매 티켓 링크 goo.gl/PpybLn에서 구매가능 또는 당일 현장구매 가능하다. 시민 누구나 관람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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