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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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확대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4.03.0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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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천여 가구에 도비 5억 원 지원…시군에 신청

전라남도는 신재생에너지시설 보급을 확대하고, 도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사업 정부지원금과는 별도로 지방비(도비 및 시군비)를 추가로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사업은 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도민에게 설치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대비 2억 원이 늘어난 총 5억 원을 주택 1천여 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도에 도비 보조금을, 시군에 시군비를 각각 신청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해당 도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해당 시군에 일괄 신청하면 되도록 개선했다.

개별 가구에 설치하는 주택지원사업과 10가구 이상(도서지역의 경우 5가구 이상) 공동으로 추진하는 ‘마을단위 지원사업’이 있으며, 도내 거주자로서 에너지관리공단(신재생에너지센터)으로부터 사업 승인을 받은 주택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가구에 지방비를 지원한다.

개별 가구에 대한 주택 지원사업은 에너지관리공단에 사업자를 통해 오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직접 신청서를 제출하고, 마을단위 지원사업(그린빌리지)은 도가 시군을 통해 17일까지 접수받아 에너지관리공단에 신청하게 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관리공단(신재생에너지보급실 주택지원팀) 또는 소재지 시군 경제업무 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한 도민들의 부담 경감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위해 주택 지원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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