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내년 국비 예산 1천186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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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내년 국비 예산 1천186억 확보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7.12.14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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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도군청 전경

진도군의 2018년 국비 예산 규모가 지난해 보다 199억원이 증가한 1천186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정부예산에 발맞추어 이동진 진도군수와 공직자들이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친 성과이다.

특히 전남 17개 군 단위 중에서 2018년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을 1위로 확보했다.

주요 편성 사업은 ▲면소재지 종합개발(28억원) ▲모도해안산책로 조성사업(14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사업(20억원) ▲명량대첩지 관광자원화(13억원) ▲신기지구 마을 조성사업(11억원) 등이다.

지역개발 분야의 경우 ▲도서종합개발사업(107억원) ▲국도 18호선 확·포장 공사(87억원) ▲국민해양안전관 건립(53억원) ▲장구포 지구 마을하수도정비사업(11억원) 등이다.

공모사업은 ▲공공실버주택(125억원) ▲친환경 양식어업 육성사업(50억원) ▲여미 마을단위 특화 개발사업(32억원) ▲조도쑥 향토산업육성사업(30억원) 등이다.

진도군은 농림·해양수산 등 분야별 국비지원 대상사업 조기 발굴을 위해 '2019년 국고 건의 현안사업 발굴 보고회'를 올해 12월말경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 부처 업무보고 및 중기계획 제출과 지역발전특별회계를 내년초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또 국·도비 예산 확보 지원단을 상시 운영, 공모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검토하고 차별화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등 공모사업 대응 체계를 상시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번에 확보된 국비예산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잘사는 진도 만들기위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 신청 등 신규 사업 발굴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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