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극복' 대상 학생 뒤에 '대상 선생님·교육청'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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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복' 대상 학생 뒤에 '대상 선생님·교육청'이 있었다"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7.12.26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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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생, 교사, 산하 기관이 위기 사례 극복과 상담, 치유 프로그램 제공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온라인 상담' 부분 표창은 전국에서 광주 상담교사 1명에게만 주어졌으며, 기관 표창을 받은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3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동일미래과학고 학생은 위기 사례와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 광주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광산)Wee센터가 기관 부분 전국 최우수센터로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2일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7년도 Wee프로젝트 희망 대상' 시상식에서 광주시서부교육지원청 서부(광산)Wee센터가 기관 부분 전국 최우수센터로 대상을 수상했다.

온라인상담 부분에선 광주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상담 김정 상담교사가 단독으로 전국 대상을, 학생 부분에선 동일미래과학고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전선희 상담사는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최우수상인 한국교육개발원장 표창을 받았다.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양숙자 과장은 "올해는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직원들과 지역교육청 Wee센터, 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요원들이 일심 단결해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년에는 광주마음보듬센터의 조기 정착과 초등 가정형위센터 운영의 내실화 등을 통해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Wee프로젝트 내실화 제고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Wee프로젝트 희망 대상' 시상은 위기를 극복한 학생과 Wee센터·클래스 운영에 헌신한 담당자와 기관을 포상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해 Wee프로젝트의 운영 내실화와 학교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부총리겸교육부장관표창인 대상은 전국에서 온라인 상담부분에 1명, 학생은 5명, 기관은 8개 기관에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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