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올해 우수시책 '베스트 5'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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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올해 우수시책 '베스트 5' 선정
  • 김용식 기자
  • 승인 2017.12.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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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특별교부세 등 193억 확보
▲ 동구청

광주 동구는 26일 2017년도 구정 우수시책에 대한 평가 결과, '특별교부세 등 193억 확보' 등 구정을 빛낸 '구정 베스트5'를 선정해 발표했다.

동구는 구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성과에 따라 합리적 보상을 시행하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부서별로 목표를 설정, 목표에 따른 업무 추진으로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해 왔다.

특히 이번 베스트5 선정은 각 부서별로 우수 후보시책을 추천하고 '동구 두드림' 앱 정책투표 기능을 활용해 1천632명의 주민이 참여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크게 높였다.

정책투표 결과 우수시책 1위는 열악한 재정여건을 개선해 주민숙원사업 추진에 동력을 확보한 '특별교부세 등 193억 확보'가 차지했다.

2위는 올해 2월 출시해 1만9천여 명의 주민이 회원으로 가입하며 동구민 필수어플로 자리잡은 '동구 두드림' 앱이 선정됐다.

3위는 광주·전남 최초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이 선정됐다.

4위는 지역 최초로 60세 이상 전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전수조사를 실시한 'No 치매, Yes 동구' 프로젝트가, 5위는 5기까지 진행되며 화제를 모은 '자가운전자 자동차 정비교실'이 선정됐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선정한 이번 구정 베스트5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행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구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우수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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