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충훈 순천시장 "2018년 시민의 삶 바꾸는 도전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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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2018년 시민의 삶 바꾸는 도전의 해"
  • 최철 기자
  • 승인 2017.12.28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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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은 28일 "2018년 새해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새로운 도전의 해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순천시청에서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2017년 순천은 자긍심을 갖는 보람되고 행복한 한 해였지만 순천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시장은 "순천만국가정원에 600만명의 관람객이 찾아와 순천만국가정원의 지속 발전 가능성을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 조충훈 순천시장은 28일 순천시청에서 언론인 브리핑을 갖고 "2017년 순천은 자긍심을 갖는 보람되고 행복한 한 해였지만 순천의 도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핵심 기조인 일자리 5개 부문 수상, 안전문화 대통령상 수상, 복지행정 분야 2관왕을 수상하는 등 시민 삶의 질과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정책들이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순천시는 한 발 앞선 시대정신으로 미래를 준비해 왔다.

4년전 시민들과 함께 기획한 도시재생 선도사업이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2개부문에 선정돼 5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2년 전부터 에너지 문제를 고민하고 에너지 자립도시를 선포해 에너지 자립률이 8.44%로 전국 2배에 달하는 등 에너지 자립을 선점하고 있다.

여기에 유럽친환경상인 그린월드어워즈 금상, 평창 성화 봉송 행사에서 '환경'을 대표하는 도시로 선정되고 조충훈 시장이 세계그린대사로 임명됐다.

다른 도시가 가지 않았던 길을 갔던 순천시가 소중하게 지켜온 자연과 생태, 정원문화가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의 원동력이었음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증명한 한 해였다.

순천의 도전,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2018년 새해는 시민 행복지수를 높여 더 큰 순천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새로운 도전의 해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맞춤형 행복시책 추진 △생태도시 가꾸기 △생태적 가치에 문화 가미 △자치분권시대 선도 △국제적 환경도시 면모 구측 등 6가지의 계획도 제시했다.

조충훈 시장은 "2018년은 순천에서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하고, 순천에 사는 것을 부러워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고 싶어하고, 살고 싶어 하는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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