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상' 광주서석초 구제섭 前 교장 등 3명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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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상' 광주서석초 구제섭 前 교장 등 3명 수상
  • 강금단 기자
  • 승인 2017.12.29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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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고 장권호 교사, 서부교육청 노영기 행정지원국장

광주광역시교육청이 29일 오전 시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제31회 광주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광주서석초 前 교장 구제섭, 운남고 교사 장권호, 광주서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노영기 등 3명이다.

▲ 제31회 광주교육상 수상자들

'광주교육상'은 광주시 교육가족 중에서 남다른 교육철학과 투철한 신념으로 현장교육개선에 헌신·봉사해 광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자를 발굴·표창하는 시상 제도다. 올해로 31회째 시행되고 있다.

시상식에는 장휘국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자 공적 소개를 시작으로 상패와 부상 수여, 교육감 치사, 수상자 소감이 이어졌고 광주예술고등학교 국악과 학생들의 판소리 축하공연도 진행됐다.

장휘국 교육감은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은 우리 시 2만여 교직원의 명예를 대표한다"며 "교육 실천의 소중한 본보기이자 전 후배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서석초 구제섭 前 교장은 소통과 나눔이 있는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특색있는 학교 경영으로 돌아오는 도심 소규모학교 활성화에 기여했고 교육전문직원 재직시 원탁토론을 도입, 토론문화 확산에 공헌했다.

운남고 장권호 교사는 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확립을 위한 교육민주화운동과 인문학 교실, 저자와의 대화, 문학 기행 등 독서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에 기여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노영기 행정지원국장은 업무 매뉴얼 개발로 효율적인 결산 업무에 기여했고 학교급식 위생 안전성을 제고해 학교급식만족도 조사 전국 1위 기관 선정에 공헌한 공적이 인정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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