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인사〉 박준수 무안군수 대행 "서남권 중추도시로 제2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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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인사〉 박준수 무안군수 대행 "서남권 중추도시로 제2도약"
  • 이석규 기자
  • 승인 2017.12.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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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수 무안군수 대행은 신년사를 내고 “새해는 민선 6기가 마무리 되고, 민선 7기가 새롭게 출범하는 아주 중요한 해”라며 “우리 앞길에는 이전에는 없던 기회들이 놓여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 연말, 우리 군민이 그토록 염원하던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노선이 확정됐고, 공항인근에 항공특화산단 조성을 위한 해외투자협약이 체결돼 우리지역의 발전동력을 확보했다” 고 밝혔다.

더불어 “남악신도시 인구 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오룡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우리군은 시승격 기반 또한 갖춰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 박준수 무안군수 대행

박 군수 대행은 “우리 앞에 놓인 이 기회를 제대로 활용하고 알찬 성과로 만들어 가기 위한 혁신과 변화,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전남도청 이전, 남악신도시 건설 등 지난 10여년이 서남권 중추도시로의 기반구축 기간이었다면, 올 해는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노선 확정과 항공특화산단 투자유치를 기반삼아 무안공항을 중심으로한 우리지역이 성장과 발전으로 나아갈 출발점이자 시작”이라며 “지역발전 100년 구도를 다시 설계하고 점검해 또 한번의 지역발전 호기(好期)를 놓치지 않도록 철저한 준비와 밑그림 작업을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행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연계해 '일자리와 민생 안정', '군민 소득증대와 서남권 중추도시로의 미래준비'를 군정운영 방향으로 정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무안건설을 뒷받침 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방선거 등으로 지역사회가 다소 술렁일 수 있지만 민선 6기 군민께 약속했던 현안과제를 꼼꼼히 살피고 점검하여 잘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7기 군정운영이 새정부 국정운영방향과 잘 연계해 우리 군을 서남권의 핵심도시로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결집해 행복무안 창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준수 군수 대행은 “2018년 새해, 8만 군민의 단합된 힘과 화합을 바탕으로 전남 행정 일번지, 서남권 중추도시로 무안의 수준과 품격을 한 단계 더 높여 나가는 제2도약의 해로 만들어 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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