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는 큰 변화가 있는 해였습니다. 큰 변화 속에서도 우리군은 지역의 안정과 군민의 역량을 바탕으로 대화합을 이룬 해이기도 합니다."
구충곤 화순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말문을 열었다.
구충곤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한 점이 있었는지 겸허하게 반성하고, 내년에는 더욱 더 군민이 행복한 군정을 펼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새행 구상을 밝혔다.
그는 "화순은 선조들로부터 물려받은 아름다운 자연,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자원에 의약산업의 인프라가 집적되면서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이 높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18년은 이러한 요소들과 지난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이루었던 성과가 더해져 '명품 화순'의 가치가 향상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며 명품화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저는 군민 여러분의 행복을 새해 소망으로 품고 오직 군민만 바라보며 '명품 화순, 행복한 군민'의 실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면서 "군민 여러분께서도 새해 소망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기 바라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광주데일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