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미연 '광주4차 산업혁명 육성' 산업정책토론회 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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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미연 '광주4차 산업혁명 육성' 산업정책토론회 7일 개최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8.01.05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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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의 싱크탱크인 '광주미래전략산업연구소'가 오는 7일 오후2시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 1층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반도체기반 스마트전장산업과 미래자동차'라는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광주시 4차 산업혁명 방향에 대해 토의한다.

▲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

이날 주제 발표는 이칠기 성균관대 교수가 '자율주행 자동차' 관련 발제에 이어 송호준 삼성SDI 상무가 'EV(전기자동차), ESS(에너지 저장장치) 배터리 산업전망' 김강욱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가 '스마트 전장과 미래자동차'를 발제한다.

특히, 김강욱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는 2025년 미래자동차 기술의 키워드로 '친환경차'와 '스마트카'(자율주행·커넥티비티)를 제시하고 "미래자동차 시장의 주역은 전장기술을 가진 업체가 될 것"이라며 "'고에너지 배터리'와 이를 제어하는 '전력반도체'도 핵심부품이 될 것"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또한 광주과학기술원과 광주광역시가 '사람중심'의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사업을 공동 추진해 기존의 침체돼 있는 주력 산업의 성장한계를 돌파해야하고 이러한 스마트 전장 사업이 IT·전자, 자동차 등 전 분야의 고용 유발을 진작시킬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해' 산-학-연-정' 모두가 힘을 합해야 한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주제 발표 후 양향자 광주미래산업전략연구소 이사장이 토론 좌장을 맡고 이칠기 성균관대 교수, 송호준 삼성 SDI 상무, 김강욱 광주과학기술원 교수, 이춘 광주그린카진흥원 전기차사업단장 등이 참여해 토론한다.

최근 자율주행차와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으로 미래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는 스마트 전장 산업과 2차 전지 산업의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으로 광주산업생태계의 재구축을 모색해 광주 발전의 핵심으로 삼고 광주의 내일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18'에 참석해 최신 IT기술이 적용된 신제품들의 최근 동향을 파악한다.

이어 실리콘밸리의 테슬라 전기차를 방문해 전기차 관련 산업의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 제 58주년 뉴욕한인의 밤 및 제 115회 미주한인의 날 행사, 민주당 세계한인 여성 민주연합 교민들과의 간담회 행사에 참석해 해외 동포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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