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맑은 담양 농․특산물’ 인기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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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숲맑은 담양 농․특산물’ 인기 폭발
  • 광주데일리뉴스
  • 승인 2013.11.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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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양 등 오색마을 춘하추동 농촌사랑 직거래장터’ 서울에서 인기

친환경 생명농업의 중심 담양군의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에서 개최된 ‘오색마을 춘하추동 농촌사랑 직거래 장터’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강동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 광장에서 담양군과 나주․화순․장성 등 4개 시군이 참여해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했으며 담양군은 3일 동안 8,2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3회째를 맞은 합동 직거래장터는 담양, 나주, 화순, 장성 4개 시군이 서울소비자와 어우러진 공동마케팅을 위해 지역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해 열렸다.

개장 첫날인 8일에는 배기운 국회의원, 임성훈 나주시장, 홍이식 화순군수, 김양수 장성군수, 이기환 담양부군수, 전정철 담양군의회의장, 안종균 농협은행 담양군지부장 등 많은 지역 인사들이 대거 방문함으로써 활발한 구매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부대행사로 향우 방문의 날을 지정 운영, 행사기간 내내 지역을 사랑하는 향우들이 방문해 직접 구매함은 물론 지역농특산물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매출에 힘을 실었다.

직거래 장터에는 대숲맑은 담양 무농약쌀과 블루베리 묘목, 죽순빵, 삼채, 방울토마토, 파프리카, 대대포 막걸리, 대통찜란, 죽제품, 떡갈비, 죽순, 모과, 수세미, 은행, 꾸지뽕 등 총 42개 품목이 판매됐으며 개장 첫날 당초 계획했던 판매물량이 완판 돼 연일 추가 발주하는 등 담양 농․특산물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오색마을 춘하추동 직거래 장터를 성공적으로 치룰 수 있었던 것은 비단 매출 규모뿐만 아니라 4개 시군의 다양한 농․특산물과 생산인, 공무원, 출향인 등이 한마음으로 고품격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에 적극 동참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이번 특판 행사의 성공에 힘입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주․담양․화순․장성이 합동으로 농‧특산물 판매전을 펼쳐 담양을 비롯한 지역의 고품질 농․특산물 홍보 판매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형식 군수는 󰡒이번 오색마을 춘하추동 직거래 장터는 4개 시군과 서울소비자가 어우러져 화합을 도모하는 매우 뜻 깊은 자리로, 대숲맑은 담양 친환경 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드높이는 좋은 기회였다“며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서는 수도권 진출이 필수적이므로 대도시 공략 마케팅 활동을 늘려 농민들이 행복한 담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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