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요트 '신안 천도천색호' 여행 상품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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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요트 '신안 천도천색호' 여행 상품 재개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8.01.0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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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요트 '신안 천도천색호' 여행 상품이 10일부터 재개한다.

여행객의 안전과 쾌적한 여행을 위해 동절기 안전 점검과 시설 보수를 끝마치고 본격적으로 손님을 맞이한다.

▲ 신안 세일요트 투어

신안군이 해양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6년도에 신조한 쌍동선 형태의 세일 요트로 크기는 55피트, 정원 44명, 최고속력은 10노트이다.

지자체 중 처음으로 선보인 세일요트 여행상품은 출시부터 전국적인 화제를 불러 일으켜 연일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여행상품은 다도해를 조망할 수 있는 투어 상품과 가족, 연인 등 각종 모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테이 상품이 있다.

요금은 투어 기준으로 성인 3만2천원, 스테이는 10인 기준 주중 35만원, 주말 49만원으로 전국 요트 상품 중에 가장 저렴한 요금을 유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요트 상품이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오는 4월경 54톤급 파워보트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며 "저렴한 요금과 질 높은 서비스로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 세일요트는 지난해 7월 상품을 출시한 이래 누적 이용객이 4천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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