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머무르고, 함께하고 싶은 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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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머무르고, 함께하고 싶은 도시' 만든다
  • 한형철 기자
  • 승인 2018.01.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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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책으로 인구늘리기 '총력'
▲ 담양군청

담양군이 2020년 유소년인구 5천명 유지 초석 마련을 목표로 '머무르고, 함께하고 싶은 천년의 도시 담양'을 위한 저출산 및 고령화 사회 극복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담양군의 인구수는 단독·공동주택 및 주민등록기준(외국인제외) 4만7천285명이다.

전년 대비 56명이 증가하는 등 2년 연속 사회적 인구 증가의 성과를 거뒀지만, 고령화로 인한 자연감소율 증가로 뚜렷한 인구증가세는 보이지 않았다.

군은 국가적 과제인 ‘인구절벽’ 위기를 당면 문제로 인식하고 '2018년 담양군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8개 분야는 △결혼장려 △임신, 출산지원 △육아지원 △교육지원 △일, 가정 양립지원 △청년일자리, 주거안정지원 △노령화대책 마련 △인구문제 대응기반 강화 등 시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젊은 세대와 청년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자 인구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생애주기 분야별 인구정책 시책사업 발굴 및 추진과 함께 '한눈에 볼 수 있는 인구정책' 홍보, 인구정책 포럼 개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구정책 성과분석 등 인구 유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최형식 담양군수는 "미래천년 담양의 지명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당면한 인구절벽과 고령화 사회를 극복해야 하며, 인구늘리기 대책을 위한 과제별 논의와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마련해 군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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