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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 꼽은 최우선 추진사업은 '광주형 일자리'광주시 '2017 광주사회조사' 결과
오영수 기자  |  oys189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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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3  09: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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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민들은 광주광역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광주형 일자리 조성'(28.7%)을 꼽았다.

이어 '도시철도2호선 건설'(14.6%), '무등산 남도피아 조성'(12.0%), '광주형 도시재생 뉴딜사업'(10.2%) 순으로 나타났다.

   
▲ 광주광역시 야경

광주광역시는 지난해 9월4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광주시내 표본가구 4천917가구 성인 15세 이상 9천80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 광주사회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서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공을 위한 요건으로는 '기업 등의 적극적인 노력'(54.3%), '행·재정적인 지원'(33.5%), '노조의 참여'(7.1%), '시민단체 지원 협조'(4.7%) 등을 제시했다.

시민들은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행·재정적 지원에 광주형 일자리 사업 성패가 달렸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광주시가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할 사업은 '광주형 일자리 창출'(37.7%), '미래형자동차 생산도시 및 부품단지 조성'(18.9%), '무등산 남도피아 조성'(10.7%), '아시아문화중심도시 2.0시대 선언'(8.6%) 등 순이었다.

이는 시민들이 광주형 일자리 창출 사업과 미래형자동차 생산도시와 부품단지 조성사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시급한 정책으로는 '기업의 R&D 및 인력양성 지원'(25.9%), '교육훈련 지원'(17.8%), '청년인턴제 확대'(16.7%), '구직활동비 지원'(15.3%), '청년 장기근속 유도 지원'(12.8%) 등을 거론했다.

   
▲ 광주호 전경

시민들은 복지분야인 생활여건, 의료보건서비스, 사회보장제도, 문화여가 등은 2년 전보다 '보통(변화없음)'(60%), '약간 좋아졌음'(29%)으로 평가해 광주시의 복지정책이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됐다.

시민들의 거주지 환경분야(대기, 수질, 토양, 소음 등)에 대한 체감도는 '보통'(44.8%), '좋다(만족)'(36%) 등이었다.

이는 1년 전 '보통'(49.2%), '좋다(만족)'(42.5%)에 비해 다소 낮아진 것이다.

앞으로 늘려야 할 공공시설은 2년 전에는 '사회복지시설'(23.2%), '공영주차시설'(18.7%), '공원‧유원지'(16.8%), '보건의료시설'(16.2%) 등 순이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공영주차시설'(25.2%), '사회복지시설'(21%), '공원‧유원지'(16.5%), '보건의료시설'(13.3%) 순이었다.

이 결과는 자가용 이용이 늘어나면서 공영주차시설 확충을 바라는 시민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늘려야 할 복지서비스는 2년 전에는 '맞벌이가구 양육지원'(28.9%), '노인돌봄서비스'(28%), '저소득 아동 지원'(13.7), '산모·신생아 돌봄'(8%) 등 순이었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는 '맞벌이가구 양육지원'(25.2%), '노인돌봄서비스'(21%), '저소득 아동지원'(16.5%), '산모·신생아 돌봄'(13.3%) 순으로 응답했다.

맞벌이가구의 양육지원(2년 전 대비 –3.7%)에 대한 욕구는 여전히 높았다.

19세 이상 시민의 노후준비 방법은 2년 전에는 '국민연금'(38%), '예금·저축성 보험'(35.3%), '공적·사적연금'(17.7%) 순이었다.

이번 조사에서도 '국민연금'(47.1%), '예금·저축성보험'(30.1%), '공적·사적연금'(15.5%) 순으로 나타나 노후 대비가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시민들의 생활비 마련 방법은 2년 전 '본인 및 배우자'(59.2%), '자녀'(27%), '정부 및 사회단체보조'(13.4%)에서 이번에는 '본인 및 배우자'(66.4%), '자녀'(18%), '정부 및 사회단체보조'(14.8%)로 나타나 자녀에 대한 의존도(2년 전 대비 –9.0%)가 소폭 낮아졌다.

주말이나 휴일 여가활용은 2년 전에는 'TV·VOD 시청'(39.6%), '휴식·가사'(24%), '여행'(16.5%) 순이었으며, 이번에도 'TV·VOD 시청'(32.6%), '휴식·가사'(21.3%), '여행'(11.5%) 등으로 나타났다.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이유로는 '경제적 부담'(58.5%), '시간부족'(24.8%), '건강문제'(7.3%) 등이 꼽혔다.

이는 2년 전 '경제적 부담'(53.1%), '간부족'(21.7%), '교통불편'(5.0%)과 비슷해 여전히 경제적 부담 때문에 여가생활을 즐기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창조원 전시

지난 1년 동안 해외여행 목적을 묻는 질문에는 '관광'(82.3%), '가족·친지방문'(15.7%), '업무'(10.0%)로 나타나 대부분 관광목적으로 국외여행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에는 '관광(78%)', '가족·친지방문'(9%), '업무'(8.6%) 순이었다.

야간보행에 대한 안전도는 '인적이 드물어서'(60.5%), '가로등이 없어서'(30%), '우범지역'(7.9%) 순으로 조사돼 아직도 골목길 가로등 설치를 더욱 바라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화재경보기 설치'(57.7%), '소화기 비치'(14.8%), '감지기 설치'(5.6%), '미 설치'(21.9%)로 나타나 5가구 중 1가구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아직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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