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진화대원 17명 모집
광주 동구가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4달여 간 운영되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산불취약지에서 활동한다.
진화대는 ▲계도·홍보·감시 등 산불예방활동 ▲산불진화·뒷불감시 및 진화장비의 유지관리 ▲산림보호, 산지정화 등 각종 산림사업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17명을 선발하는 이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의 서류접수는 17일까지이며 동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동구청 공원녹지과로 방문 또는 우편제출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지난해 체계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초기대처를 통해 산불확산을 막는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산불 사전예방과 초기진화 대응체계를 구축해 산불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문의는 산림보호계 ☎608-2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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