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광산구청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 호남위원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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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광산구청장,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 호남위원장 위촉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8.01.1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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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위원회 호남위원회-민주당 연대로 호남 발전 견인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난 15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특별위원회 호남위원장에 위촉됐다.

▲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15일 열린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특별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역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로, 기본 방향 설정과 관련 정책 조정·심의도 담당한다.

호남특별위원회는 수도권과 지방, 권역별 격차 해소는 물론 호남권역 내 다양한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도 자문하게 된다.

호남특별위원회는 민 구청장과 주철현 여수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등 기초단체장 등 12명의 전문가들과 시민 위원들로 운영될 예정이다.

민 구청장은 이날 "지역에서 정책을 발굴해 실천하는 상향식 방법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구청장은 이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호남위원장 위촉식에 앞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면담하고 호남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 민형배 광산구청장이 추미애 민주당 대표와 면담을 하고 있다.

호남발전을 주제로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가진 면담에는 호남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주철현 여수시장, 김승수 전주시장도 함께 했다.

민 구청장 등 호남 기초자치단체장들은 “당 산하 호남비전위원회와 연대해 일자리 중심의 호남 전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추 대표는 이에 “당 대표가 위원장을 직접 맡고 있는 호남비전위원회, 당 혁신성장위원회와 함께 호남 발전을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면담에서 민 구청장 등 호남위원 3명과 추 대표는 지역 순회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세미나 등을 2월 말 혹은 3월 초에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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