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위원회 호남위원회-민주당 연대로 호남 발전 견인
민형배 광주 광산구청장이 지난 15일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 특별위원회 호남위원장에 위촉됐다.
지역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대통령에게 자문하는 기구로, 기본 방향 설정과 관련 정책 조정·심의도 담당한다.
호남특별위원회는 수도권과 지방, 권역별 격차 해소는 물론 호남권역 내 다양한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도 자문하게 된다.
호남특별위원회는 민 구청장과 주철현 여수시장, 김승수 전주시장 등 기초단체장 등 12명의 전문가들과 시민 위원들로 운영될 예정이다.
민 구청장은 이날 "지역에서 정책을 발굴해 실천하는 상향식 방법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민형배 구청장은 이날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호남위원장 위촉식에 앞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면담하고 호남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호남발전을 주제로 오전 9시 30분 국회에서 가진 면담에는 호남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된 주철현 여수시장, 김승수 전주시장도 함께 했다.
민 구청장 등 호남 기초자치단체장들은 “당 산하 호남비전위원회와 연대해 일자리 중심의 호남 전에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추 대표는 이에 “당 대표가 위원장을 직접 맡고 있는 호남비전위원회, 당 혁신성장위원회와 함께 호남 발전을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면담에서 민 구청장 등 호남위원 3명과 추 대표는 지역 순회시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세미나 등을 2월 말 혹은 3월 초에 열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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