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2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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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2일까지 모집
  • 박홍순 기자
  • 승인 2018.01.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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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 추진 정책제안 및 모니터링 활동 등 주민소통창구 역할

광주 북구는 구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디딤돌 역할을 할 참신한 인적자원 모집에 나선다.

북구는 오는 22일까지 관내 거주 주민들을 대상으로 북구를 휘파람 불 듯 신명나는 여성친화도시로 이끌어 갈 '제4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50여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 보라데이 가정폭력 등 폭력예방 캠페인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정책제안 등을 통해 주민들이 구정에 직접 참여하는 민·관 소통 시책이다.

참여대상은 북구에 거주하고 여성친화정책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청 홈페이지(bukgu.gwangju.kr)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북구청 여성가족과(☎410-6411)로 방문하거나 팩스(510-1475) 또는 이메일(innsy8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이 완료되면 오는 2월초 위촉식을 시작으로 ▲여성친화도시 정책제안 ▲생활불편사항 모니터링 ▲일·가정 양립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추진하며, 북구는 시민참여단의 활동을 향후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활동기간은 위촉일로부터 2년이며, 자원봉사 활동시간 인정 및 활동 우수자 표창 등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또한 시민참여단 역량강화를 위해 여성친화 리더교육 및 역할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북구 관계자는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은 북구가 전국 최고의 여성친화도시로 입지를 굳히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래, 2016년 재지정을 거쳐 다양한 여성친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광주시 주관 여성정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9년 연속 수상의 기록으로 광주를 대표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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