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가족 운영 중심의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이라는 뜻으로 작은 규모지만 자율·자립 경영을 실천해 농가 소득 향상 등 경영목표를 지속적으로 달성하고자 하는 농업인을 뜻한다.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로 농업기술센터에 신청서를 제출 후 2월중 실시되는 기본교육을 수료하면 강소농으로 최종 선정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농업 경영개선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경영진단 및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지원, 농업기술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에 열정이 있는 젊은 농업인들이 강소농으로 많이 참여한다면 진도군 농업 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농업소득 5천억원 달성과 진도 농업을 선도할 주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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