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풍영정천 IoT리빙랩 효과 '눈에 띄네'
상태바
광산구 풍영정천 IoT리빙랩 효과 '눈에 띄네'
  • 박민우 기자
  • 승인 2018.01.29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 광산구가 지난해 11월 10일 설치·개통한 '풍영정천 IoT리빙랩'이 순조롭게 작동하고 있다.

광산구는 '풍영정천 IoT리빙랩'이 발송한 데이터를 가공해 도심 하천 수질개선 빅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 풍영정천 리빙랩 개통식

광산구에 따르면 '풍영정천 IoT리빙랩'은 현재 수소이온농도(pH), 용존산소(DO), 중금속 유입을 감지하는 전기전도도, 수온 측정 결과를 전송하고 있다.

풍영정천 하남대교 밑에 설치한 계측기에서 보내는 정보는 전용 어플을 설치한 스마트폰과 구 전산시스템으로 확인할 수 있다.

광산구는 수집한 시간별, 일별, 월별 수질데이터를 축적해 공공 빅데이터 분석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연간 수질오염 평균치를 확보하고, 집중 호우 등 특정 조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한다는 것.

'풍영정천 IoT리빙랩'은 수질오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제6기 생생도시 아카데미 수강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구현한 것.

수강 주민들은 지난해 9월부터 석 달 동안 풍영정천 살리기를 주제로 학습했다.

아름다운공동체 광주시민센터가 주민들의 '풍영정천 IoT리빙랩' 구현을 도왔다.

'풍영정천 IoT리빙랩'이 수집한 정보는 24시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다.

'풍영정천 IoT리빙랩' 가동 후 현재까지 풍영정천에서는 인근 산단 업체의 오폐수 무단방류가 계측되지 않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