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베트남 트어트엔후에성, 교류사업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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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베트남 트어트엔후에성, 교류사업 협약 체결
  • 이석규 기자
  • 승인 2018.01.3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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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근로자 유치·해외시장개척 활동 기대

완도군은 31일 베트남 트어트엔후에성과 협력관계 협약을 체결하고 양 도시 간 우호증진과 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완도군의 계절근로자 유치 및 완도특산품 해외시장개척 활동을 위해 양 도시 간 합의하에 이뤄졌다.

▲ 완도군은 31일 베트남 트어트엔후에성과 협력관계 협약을 체결했다.

완도군은 베트남 트어트엔후에성과 계절별로 농수산업 관련 분야 근로자 유치를 비롯해 경제·문화·예술·스포츠 등 여러 분야의 교류합작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수산양식 신기술 보급 공유, 수산물 가공업, 관광합작, 인력수급 협력 등 우호관계를 발전시키고 양 도시 주민들의 우의를 증진시켜 동반자적 관계로 거듭 나기를 바라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계절근로자 고용합작 계약을 체결하고 세부적인 협의를 거쳐 베트남 계절근로자를 유치해 농어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완도군 방문단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러브아트파크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본 후 향후 해조류박물관을 개설해 완도산 해조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시장 개척 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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