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과 무안우체국은 지난 26일 무안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다양한 상품 개발·판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군은 판매농가와 업체에 택배비를 일부 지원한다.

또 우체국이 운영하는 우체국 쇼핑몰과 전남 남도장터 인터넷 쇼핑물에 무안군 농특산물을 입점시킨다.

이로써 지역 농특산물 판로확대와 대외 이미지 제고에 적극 협력키로 했으며, 무안우체국은 우수 상품 발굴과 전자상거래 관련 실무 기술을 농가에 지원키로 했다.

또한 양 기관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토대를 마련해 우리 지역 농특산품의 판매를 촉진시키고 군민 소득증대에 상호 공동 노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무안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상의 판로가 크게 확대될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 가격경쟁력 확보와 농가의 전자상거래 기술능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