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도산동은 입춘을 사흘 앞두고 입춘첩 나눔 행사를 1일 열었다.
입춘첩 나눔은 춘성 서예연구원 박선옥 원장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것.
박 원장은 이날 '입춘대길(立春大吉), '건양다경(建陽多慶)' 등을 담은 입춘첩을 써 주민센터를 찾은 시민과 나눴다.
박 원장은 "마을 주민의 한해 길운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입춘첩 나눔을 매년 지속하고 있다"며 "많은 이들의 선한 실천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재능기부 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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