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1층에 '사회적경제 홍보관'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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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1층에 '사회적경제 홍보관' 문 연다
  • 박찬용 기자
  • 승인 2018.02.0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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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마을기업 등 19개 기업 제품 및 서비스 홍보

광주 남구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협동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한다.

이를 위해 구청 1층 메가아울렛 코너에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마련,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남구청 전경

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13일 오전 10시 구청 1층에서 '남구 사회적경제 홍보관 개관식'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호 구청장을 비롯해 구의원과 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통합지원기관 사회적협동조합살림, 남구 사회적경제연합회, 남구 지역자활센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구 사회적 경제 홍보관은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의 제품 홍보를 통해 이들 기업의 경영 여건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관 규모는 10평 남짓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는 진열장 19개와 이들 기업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내용을 살필 수 있는 홍보게시판 12개, 안내 데스크 등으로 꾸며진다.

또 사회적경제 기업의 홍보 영상을 출력하는 벽걸이 TV와 홍보용 브로슈어를 배치하는 홍보물 거치대를 설치해 홍보관을 찾은 주민들이 사회적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남구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통해 제품 홍보에 나서는 기업은 총 19곳으로 1개 기업당 1개 진열장을 사용하게 되며, 남구는 6개월마다 추첨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오는 3월부터 이곳 홍보관에 지역 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안내 요원을 배치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곳 홍보관은 메가아울렛 운영 시간에 맞춰 문을 열며, 시민들에게 남구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홍보하는데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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