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년간 참가자 90% 취업…전남여성플라자, 올해 사업 모집
(재)전남여성플라자와 전남광역새일지원본부는 2014년 새일여성인턴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기업과 구직 희망 여성(총 80명)을 오는 4월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새일여성인턴제는 기업엔 여성인력의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 희망여성에게는 직무기술 습득 및 직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장기 고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참여 기업과 참여자에게 5개월간 총 300만 원을 지원하는 직장 적응 프로그램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도내 구직여성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여성가장․장기실업자(6개월 이상)․고령자(만55세 이상)․저소득층(가구 월평균 소득의 60% 이하)․북한 이탈여성 등 취약계층을 우선 연계한다.
연계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이다. 전일제(주당 35시간 이상) 근무, 최저임금법이 정하는 급여 이상을 지급하는 기업에 한하며, 소비․향락업체, 용역업체 및 다단계 판매업체,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업체는 제외된다.
최순애 전남광역새일지원본부장은 “2014년 새일여성인턴제를 통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적․경제적 진출은 물론 전남 여성인력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턴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여성이나 도내 기업은 전남광역새일지원본부 누리집(www.jnnewjob.or.kr) 또는 전화(061-260-7336), 시군 취업설계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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